마광수가 '한국이 나를 만들어냈다'라고 말했단다. 최근에는 '변태'라는 댓글이 많았다고. 그러나 마광수가 남성적 매력이 많은 이였다면 '변태'라는 비난도 정처를 잃었을 것이다. 마광수는 연세대학교 교수이자 유명 작가이다. 마광수라는 한 인간에 대한 관점에서라면, 무시못할 사회적 지위와 남성적 매력의 괴리가 일평생 연애주의자이자 마초적 성적 매력을 강조해대는 마광수를 변태로 보이는데 일조하고 있는 게 아닐까. 사람들은 마광수의 글보다 마광수를 보는데 익숙하다. 한국인들은 특히나 더.
마광수가 '한국이 나를 만들어냈다'라고 말했단다. 최근에는 '변태'라는 댓글이 많았다고. 그러나 마광수가 남성적 매력이 많은 이였다면 '변태'라는 비난도 정처를 잃었을 것이다. 마광수는 연세대학교 교수이자 유명 작가이다. 마광수라는 한 인간에 대한 관점에서라면, 무시못할 사회적 지위와 남성적 매력의 괴리가 일평생 연애주의자이자 마초적 성적 매력을 강조해대는 마광수를 변태로 보이는데 일조하고 있는 게 아닐까. 사람들은 마광수의 글보다 마광수를 보는데 익숙하다. 한국인들은 특히나 더.